14歲被YG家相中,入行4年就成當紅麻豆,她一笑世界都變乾淨了

今天要給大家安利一個00後的麻豆嚴藝珍。YG旗下模特,而且六年級身高就到了178!178!178啊!
指路ins:umyejin00

看看人家的證件照,再看看我自己,什麼都不說了。

放上一波美圖來磕。果然妹妹的風格還是沒什麼大變化,依然是滿滿的青春少女氣息。








小小年紀就已經在模特界闖蕩了近5年之久的她,在她的同齡人以及比她小的孩子之間起到了一種類似於領路者的作用。
那麼她是一個怎樣的人,有著怎樣的想法呢?下面我們通過記者的採訪一起來看一下吧。

모델 엄예진을 처음 만난 건 4년 전인 2014년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서였다. 앳된 얼굴과 특유의 발랄한 표정은 기자의 카메라를 단번에 붙잡았다. 엄예진은 그 해, 15세의 나이로 런웨이에 데뷔했다.
第一次見到模特嚴藝珍是在4年前2014年首爾時尚周的後台。稚嫩的臉龐和特有的活潑表情一下子就抓住了記者的鏡頭。嚴藝珍那一年以15歲(14周歲)的年紀在T台出道。
당시는 온스타일에서 방송했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이하 도수코)』를 통해 10대 모델들의 활약이 활발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진정선, 김진경, 신현지, 배윤영, 한승수 등 어린 10대 모델들이 『도수코』를 통해 주목 받았다.
當時是10多歲的模特們通過Onstyle上播出的《挑戰!韓國超模》活躍的時期。陳正善,金珍京,申賢智,裴尹英,韓聖繡等年幼的十幾歲的模特們通過《挑戰,韓國超模》得到關注。
그리고 어쩌면 당연하게도 10대 모델들의 대부분은 고등학생들이었다. 기자가 직접 런웨이 데뷔를 지켜 본 모델 중 『중학생 데뷔 모델』은 아직까지 단 7명뿐이다.
並且自然這些十多歲的模特大部分都是高中生。記者親眼見過的T台出道的模特中,至今為止只有7人是中學生時期就出道的。
패션모델들이 런웨이 데뷔 기준으로 삼고 있는 서울패션위크. 매 시즌 수많은 신인모델들이 데뷔하고 카메라와 기자들 앞에 얼굴을 공개한다. 그리고 최근 런웨이 세대교체 흐름의 중심에는 10대 모델들이 있다.
首爾時尚周被作為服裝模特T台出道的標準。每一季都有許多新人模特出道,在攝像機和記者面前露臉。並且,最近,站在T台世代交替中心處的是10多歲的模特們。
15~16세의 중학생들이 프로 모델을 꿈꾸며 교육을 받고, 데뷔를 한다. 고등학생 모델들은 이미 경험을 축적해 20대 선배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10대 후배들에게 런웨이 흐름을 맡긴 선배들은 패션쇼 외에도 본인들만의 영역을 따로 쌓아가고 있다.
15~16歲的中學生夢想著成為專業模特而接受教育,然後出道。高中生模特已經積累了經驗,展現了不遜於20多歲的前輩們的存在感,將T台進程交給10多歲的後輩們的前輩們除了時裝秀外,還在本人獨有的領域中另行積攢經驗。
올해로 19세가 된 엄예진은 이런 흐름의 초반에 서 있었던 모델이다.
今年19歲的嚴藝珍就站在這種走向的初期。
중학생 데뷔 모델 중, 지금은 뉴욕, 밀라노 등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정문은 201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TOP7에 오른 뒤 고등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김진경은 『도수코』로 먼저 이름을 알리고 런웨이 데뷔와 거의 동시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방송활동을 시작하며 『나이』보다 『경력』이 주목받았다.
中學生出道的模特里,現在在紐約,米蘭等海外舞台活躍的李正文在2012年超模選拔大會上進入TOP7後,從高中生時期開始正式得到矚目。金珍京則首先通過《挑戰!韓國超模》揚名,幾乎是在T台出道的同時就通過《我們結婚了》開始放送活動,比起「年齡」,她的「履歷」更加備受矚目。

그에 반해 엄예진이 데뷔한 2014년도의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핫이슈는 바로 『갓 데뷔한 열다섯 살 모델』이었다. 데뷔 년도에 강기옥, 곽현주, 송지오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고 10여 개 이상의 쇼에 올랐으며, 모델 선배들은 『15세 모델』을 보기 위해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찾아다녔다.
與此相反,嚴藝珍出道的2014年的首爾時裝周后台的熱門話題卻是「剛出道的15歲模特」。出道當年就被姜琦玉,郭賢珠,宋智吾等數一數二的設計師選中,上了10多個時裝秀,模特前輩們為了看「15歲小模特」而在後台到處找她。
그는 이후로도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또래들과 그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었다. 『중학생 패션모델』이라는 흐름을 본격적으로 열기 시작한 것이다.
她在之後堅持活動,在她的同齡人以及比她小的孩子中起到了一種類似於領路者的作用。正式開啟了「中學生時裝模特」這一趨勢。
인터뷰 며칠 전 엄예진은 19번 째 생일을 맞았다. 10대 마지막 생일을 어떻게 보냈을까.
在採訪的幾天前,嚴藝珍度過了第19個生日。她是怎麼度過10代的最後一個生日的呢?
「고등학교에서 맞는 첫 생일이었어요. 항상 스케줄을 나가서 (학교) 밖에서 보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들이 (제 생일을) 모를 줄 알았어요. 근데 다 알고 급식실에서 케이크를 주는 거예요. 깜짝 생일파티를 해줘서 진짜 감동이었어요.」
「這是我進入高中後的第一個生日。我經常因為行程而不在學校。所以我以為朋友們不知道(我的生日)。但是他們竟然都知道,還在食堂送了我蛋糕。為我舉辦了一個驚喜生日派對,真的讓我很感動。」
「조~금 아쉬웠던 건 생일날에도 행사가 있어서 스케줄을 갔던 거? 생일날 좀 쉬어야 되는데.(웃음) 그래도 스케줄 이후에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시간 보냈어요.」
「有點遺憾的就是生日當天也有活動,得去趕行程吧?生日當天本來應該要休息下的(笑)。不過在忙完行程後,我和家人一起度過了快樂的時光」。
가벼운 생일 축하와 함께 본격적으로 준비되었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모델 아카데미를 들어갔다. 당시로서는 모델에 대한 준비를 상당히 일찍 시작한 편이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물었다.
在簡單的祝賀她生日快樂後正式開始了準備好的採訪。她在中學入學的同時就進入了模特學院。在當時,她對當模特的準備算是開始得相當早的。我問她是不是有什麼特別的契機。
「어렸을 때부터 키가 컸어요. 178cm가 초등학교 6학년 때 키예요. 그래서 주변에서 모델 해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우연히 패션쇼를 보게 됐어요. 그 쇼를 보고 『나도 모델 해보자』란 생각이 들어서 그때 바로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됐죠.」
「我自小各自就高。在小學6年級的時候就高到178cm。所以常聽到周圍的人叫我去當模特。我在偶然之下看了一場時裝秀。看了那場走秀後,我就想著『我也想當模特』,所以那時候馬上就去了學院」。
「그 때 처음 본 쇼가 서울패션위크 미스지컬렉션 패션쇼였어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넘어갈 시기였죠. 그 후에 제가 미스지컬렉션 쇼에 서게 된 거잖아요. 그게 또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쇼에) 세워주신 게 너무 영광이었고, 그때 봤던 선배 언니들과 같이 쇼를 하게 된 거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열심히 하고 싶었어요.」
「那時候第一次看的是首爾時裝周的MissGulection時裝秀。是我在小學升上中學1年級的時候。之後我就站到了MissGulection時裝秀的台上了。那又是另一種感觸了(對時裝秀)。真的很榮幸能上台,因為和那時候見過的前輩姐姐們一起走秀,所以感到很神奇,也真的是想要認真走好」。

디자이너들은 짧게는 10분에서 길어야 20분짜리 패션쇼를 위해 몇 개월 전부터 고민하고 준비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패션쇼가 누군가에게 인생을 바꾸는 선택의 이유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패션모델 엄예진의 출발점이 되어 준 미스지컬렉션의 지춘희 디자이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전했는지 물었다.
為了短到10分鐘,長也才20分鐘的時裝秀,設計師們正在好幾個月前就開始作準備。那樣準備下來的時裝秀如果會成為某個人做出改變人生的選擇的緣由的話,他們會有什麼感想呢?我問她是否告訴過池春熙設計師MissGulection是時裝模特嚴藝珍走上這條路的契機。
「아직 지춘희 선생님께 말씀은 못 드렸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려고요.(웃음)」
「我還未曾告訴過池春熙老師。以後如果有機會的話會告訴她的(笑)」
엄예진의 데뷔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였다. 앞서 설명되었지만, 그 당시에 『중학생 모델』은 그리 흔치 않았다. 첫 런웨이를 밟는 느낌은 어땠을까.
嚴藝珍是在「2014F/W首爾時裝周」上出道的。雖然前面說明過了,但在當時,中學生模特並不常見。她第一次走上T台是什麼感覺呢?
「처음에는 런웨이를 시작하기 전에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너무 떨리고 긴장 됐어요. 근데 워킹을 시작하고 나서는 무대를 즐기게 되고 뭔가 짜릿짜릿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렇게 쇼를 마쳤을 때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순간이 모델 일을 좋아하게 된 순간인 것 같아요.」
「第一次在上T台前,我十分緊張,緊張到手心出汗的程度。但是開始走台後,我享受起走台的感覺,覺得有種麻酥酥的感覺。在結束走秀後又有了還想再來的想法。那一瞬間我喜歡上了模特這份工作」。
「첫 쇼의 에피소드라면, 제가 너무 어렸으니까 모델 언니들이 저를 보러 찾아 온 거예요. 『중학교 2학년 모델이 누구냐』면서. 그런 식으로 찾아와서 봐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더라고요.」
「第一次走向的趣事的話,因為我當時太小了,所以模特姐姐們都跑來看我。問道:『中學2年級的模特是誰』。那樣找過來,然後還指教了我」。
같은 일을 하는 동료와 스태프들이 이럴진대, 가족과 친구들의 반응도 남달랐을 것 같았다.
做著同樣的工作的同僚和工作人員們是這樣,而她的家人和朋友們的反應也很不一樣。
「가족들 중에는 모델, 방송 쪽 직업이 아무도 없어서 걱정 반 기대 반, 그런 반응이었죠. 친구들은 정말 놀랐어요. 모델하기 전부터 친했던 친구들은 『네가 무슨 모델이냐』 이런 소리도 하고요.(웃음)
「我的家人中沒有人從事模特,放送方面的工作,所以他們是一半擔憂,一般期待吧。我的朋友們真的很吃驚。在我當模特前關係很不錯的朋友們還曾說過:『你當什麼模特呀』」。
「제가 놀랐던 건 모델 선배 언니 오빠들이랑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거예요. 모델 중에 또래 친구들이 거의 없으니까 선배님들이랑 오히려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
「讓我感到吃驚的是,我竟然能跟模特前輩的哥哥姐姐們變得親近。因為模特中幾乎沒有同齡朋友,所以反而能跟前輩們變得更親近」。
「얼마 전 강승현 언니한테 이것저것 모델에 대한 조언을 받게 됐어요. 보통 후배들한테는 자기 사생활 얘기는 잘 안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분까지 도움 되는 얘기들을 많이 해주셔서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방송 진출에 대한 조언도 해주시고. 여러 방면으로 열어두고 생각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不久前,姜勝賢提點了我當模特方方面面要注意的地方。一般人都不會對後輩說自己的私生活的吧?但是她就連那一部分也給了我很多提點,真的太好了。並且她還提點了我關於上節目的事情。她告訴我要多方面考慮」。

대한민국 톱모델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강승현의 이름이 나왔다. 후배 모델들에게 롤모델을 물으면 단골로 등장하는 모델 중 한명인 강승현이다. 엄예진 역시 그를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出現了韓國頂級模特排行榜前幾位中不可或缺的姜勝賢的名字。姜勝賢是經常會被後輩模特們當成榜樣的模特之一。嚴藝珍似乎也是將她當成了榜樣。
「강승현 언니에게는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를 배우고 싶어요.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누구나 멋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평소 애티튜드에서는 자기 생각과 성격들이 나오는 거니까, 그런 프로의 모습을 닮고 싶어요.」
「我想向姜勝賢姐姐學習專業的態度。任何人在鏡頭下都能呈現出好的一面。但是平日裡的態度卻會透露出自己的想法和性格,我想像她那樣專業」。
「김원중 선배님한테는 놀랐던 적이 있어요. 후배들에게는 솔직히 90도까지 인사를 잘 안하잖아요. 그런데 지나가면서도 90도로 인사해주시고, 제가 먼저 인사를 건넸을 때도 너무 반갑게 받아주셔서 기분 좋게 같이 쇼를 했었어요. 나이나 경력을 떠나서 모든 모델들을 존중해주는 그런 모습이 닮고 싶더라고요.」
「我曾被金源中前輩嚇到過。坦白說,一般人都不會對後輩90°彎腰致意吧。但是,他在經過的時候向我90°彎腰打招呼了,我先向他打招呼的時候也很開心地接受了,我們一起心情愉快地走秀了。我想像他那樣不管年齡或資歷,都做到尊重所有模特的態度」。
「강소영 선배님은 아직 사적으로는 대화를 많이 못 해봤어요. 좀 아쉬워요.(웃음) 소영 언니는 항상 자기만의 매력들을 화보에서 너무 잘 표현해내시더라고요. 그런 표현 능력을 정말 배우고 싶어요.」
「和我姜素英前輩至今在私下還沒多說過話。有點可惜。素英姐姐總是能在畫報中很好地展現出獨屬於自身的魅力。我真想學會她那種表現能力」。
엄예진은 롤모델로 톱모델 세 명의 이름을 꺼냈다. 데뷔 후 5년이 지났고 정말 많은 패션쇼에 수많은 모델들과 함께 서 봤을 테다. 앞서 이름이 나왔던 대선배들도 있었겠지만, 이제 막 시작한 신인모델들도 있었을 텐데 정작 선배인 본인은 아직 고등학생이다.
嚴藝珍說了三位作為她的榜樣的頂級模特的名字。出道5年,她應該在許多時尚秀上和許多模特們一起走過台。雖然有此前出現名字的大前輩們,也有現在才剛開始的新人模特,而作為前輩的她現在也才是高中生而已。
「신기한 게, 패션쇼 모델들 중에서 제가 가장 경력이 많은 경우도 있었어요. 선배님들을 자주 못 만나서 아쉬웠었죠. 대신 신인모델들을 많이 마주치게 되더라고요.」
「神奇的是,在時尚周模特中,有時候資歷最多的人是我。沒能經常遇到前輩們,挺遺憾的。不過卻能遇到很多新人模特。」
「나이는 어린데 최고참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후배들한테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는 경력 생각 안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해요. 김원중 선배님처럼?(웃음)」
「雖然年幼卻是資歷最老的。所以我真的不知道該怎麼對待後輩們才好。所以我不去想資歷什麼的,就像和她們友好相處。像金源中前輩那樣?(笑)」

서두에 서술했듯이 요즘은 엄예진이 데뷔했던 그 때보다 더 많은 중학생 모델들이 열심히 치고 올라오고 있다.
正如開頭所說,比起嚴藝珍出道那會兒,進來有更多的中學生模特們正在認真地往上沖。
「사실 제가 교수 쪽으로 생각이 있어요. (저보다) 더 어린 후배들을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잘 될 수 있겠다 하는 장점들이 보이고, 그런 걸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 가르칠 정도는 아니지만 멘토링 정도라도 많이 하려고 해요.」
「事實上,我想過要教他們。看到比我還小的後輩們,我看到他們身上那些該怎麼做會變得更好的優點,我產生了想教他們那些東西的想法。雖然我還不夠格教人,但只是指引的話,我想要多做些」。
「주변에서 모델 일을 하고 싶다는 고민들이나 키 크는 방법 같은 질문도 자주 받아요. 짧게 조언을 해주자면, 키 크는 방법은 잘 모르겠고(웃음), 모델 관련 학원도 다녀보고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 전에 잘 알아보긴 해야겠죠.」
「我經常聽到周邊有人想當模特的煩惱或像長個兒的方法之類的提問。簡短地說下的話,長個兒的辦法我是真的沒有(笑),去上下和模特相關的學院,如果有機會的話一定要去挑戰下。當然在此之前也要先好好了解下」。
이 외에 평소 친구들에게 진로 고민 상담도 자주 해준다는 엄예진. 생각이 많은 청소년 시기는 1년이 다르게 변한다. 심지어 때 이른 『사회활동』과 함께 5년을 지냈는데 어떤 점들이 달라졌을까.
除此之外,嚴藝珍平時也經常被朋友們諮詢前途相關的問題。多思多慮的青少年時期里,才一年時間就會變得很不同。甚至,過早的「社會活動」已經進行了5年了,有那些地方變得不同了呢?
「중학교 때는 좀 더 소녀소녀한 콘셉트를 했다면, 지금은 좀 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콘셉트들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런 분위기가 조금은 생기지 않았을까요?(웃음) 그리고 아는 스태프분들도 많아지고 같이 즐기면서 하다보니까 여유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中學時更喜歡比較少女的風格,現在則能夠嘗試更成熟,更有女人味的風格了吧。有點那種氛圍了吧?(笑)而且認識的工作人員也多了起來,一邊享受這一過程一邊工作後也變得遊刃有餘多了」。
변화의 중점을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에 맞추는 걸 보면 확실히 프로는 프로다. 이제 반년 정도 후 그는 20대가 된다.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의 확장은 그 전의 변화와 비교할 수 없을 테다. 20대가 되면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을까.
變化的重點放在「能夠駕馭的風格」上的話,果然專業的就是專業的。半年後的她就要20歲了。「能夠駕馭的風格」增多後和之前的變化就無法再相提並論了。20歲後,想要嘗試什麼樣的風格呢?
「중성적인 콘셉트도 한 번 쯤 도전해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커플 화보도...(웃음) 해보긴 했는데 (서로) 떨어져 있거나 그랬거든요. 아! 그리고 차. 운전하는 촬영도 해보고 싶어요. 수능 끝나면 면허부터 딸 생각이에요. 엊그제 생일도 지났으니까요.(웃음)」
"嘗試一下中性風格似乎也不壞。還有情侶畫報也……(笑)雖然也拍過,但是相互隔著一段距離。啊!還有車。我也想拍下開車的場面。大學我在在入學考試結束後先考駕照。前天生日也過了(笑)"
「주민등록증도 나왔어요! 보여드릴까요? 선배 언니 오빠들이 (주민등록번호) 뒤에 숫자가 4로 시작하는 걸 엄청 신기해하셨어요. 저는 (주민등록증 만들 때) 지문 찍는 게 너무 신기한 거예요! 그래서 간직하려고 사진 찍어서 남겨놨어요.」
「居民登錄證也出來了!給你看要不?前輩姐姐,哥哥們看到(劇名登錄證)後排數字是以4開頭的都覺得很神奇。我(在辦居民登錄證的時候)覺得印指紋好神奇哦!所以為了珍藏那一刻我拍照留念了」。
「벌써 성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죠. 나름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하긴 했지만 술을 마시거나 하진 못했잖아요. 이제 졸업하면 술도 마실 수 있고, 차도 몰 수 있고.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니까 기분 좋아요.」
「很難相信自己已經是成人了。雖然算是提前開始社會生活,但是又不能喝酒啊。現在畢業的話就可以喝酒,也可以開車了。能夠做的事情多了,很開心」。
콘셉트 얘기만 꺼냈을 뿐인데 주민등록증부터 술 얘기까지 쏟아졌다. 꽤나 20대를 기다리고 있는 듯 보인 엄예진에게 20대의 버킷리스트를 소개해달라고 했다.
只說了關於風格的話題而已,她從居民登錄證說到喝酒。我請看起來十分期待20代到來的嚴藝珍說下自己20代的願望清單。
「여행 다니면서 어학 공부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비건 베이커리에 관심이 많아서 비건 베이킹 수업도 받고 싶어요. 해외 봉사활동도 가고 싶고요.」
「我想一邊旅行一邊進行語言學習。而且我對素食烘培很感興趣,所以也想學習素食烘培的課程。也想到海外去做志願者」。
「유튜버도 해보고 싶어요. 유튜브가 아무래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상 매체잖아요. 관심 있는 카테고리는 뷰티 쪽이요. 제가 스킨케어 루틴 같은 걸 알려주는 것도 좋고, 데일리 메이크업 소개도 좋고. 아무래도 뷰티 화보를 많이 찍기 때문에 (메이크업) 실장님들에게 배우는 스킬들을 마구마구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뷰티 제품에도 관심이 많아서 실장님들한테 자주 물어봐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想當youtuber。youtube算視比較容易接觸到的視頻媒體拉。感興趣的範疇是美容方面。說下護膚程序之類的,或者介紹下日常化妝也不錯。因為我拍攝了很多美容畫報,跟化妝師室長們學到的各種技巧,可以多多地告訴大家。我對美容產品也很感興趣,所以經常會問室長們,學到了很多東西」。
「평상시 제 데일리 메이크업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안 해요. BB크림, 쿠션, 이런 걸 안하고 그냥 선크림 바르고 입술이나 눈썹, 속눈썹 정도만 하고 나가는 걸 좋아해요. 피부가 답답하니까 최대한 줄여서 간단하게 메이크업하고 립으로 포인트 주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좋더라고요.」
「我平時日常化妝時並不會打底妝。我不塗BB霜,氣墊這些,喜歡就只塗防曬霜,畫個嘴唇,眉毛和睫毛就出門。皮膚會很悶,所以最大限度地簡單化妝,只在唇部進行點綴看起來會更自然更好」。
버킷리스트에서 자연스럽게 뷰티로 주제가 흘렀다. 패션모델에게 뷰티 쪽 대답만 들을 수는 없는 법. 평소 좋아하는 패션 포인트 아이템에 대해서도 물었다.
從願望清單的話題自然而然地就轉到了美容的話題。當然不能只問時裝模特關於美容方面的問題了。我還問了她平時喜歡的時尚亮點單品。
「제일 좋아하는 건 금색 코인 목걸이요! 기분 좋고 꾸미고 싶을 때 많이 해요. 그리고 색깔 있는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에요. 옷에 있는 색깔들에 맞춰서 가방을 매치해주면 조금 더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어요. 옷의 메인컬러 보다는 패턴에 있는 색깔이나 텍스트에 있는 포인트 컬러랑 맞추는 게 좋아요.」
「我最喜歡的是金色的硬幣項鍊!心情好的時候,想要打扮的時候經常會戴。並且也喜歡用有顏色的包包作為點綴。配合衣服的顏色搭配包包的話,可以將自己打扮得更加幹練。比起衣服的主色,配合衣服上的圖案或文字的點綴色來搭配更好」。
「평소 스타일은 간단하면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좋아해요. 스커트보다는 팬츠를 좋아하고 특히 청바지를 좋아해요. 다양한 색깔의 청바지를 활용하는 편이에요. 이제 곧 여름인데 여름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뮬 슬리퍼를 추천합니다! 정말 편안하면서도 청바지에 신어도 예쁜 흰색 뮬! 꼭 사고 싶어요.(웃음)」
「平時喜歡簡單又有亮點的造型。比起裙子,我更喜歡穿褲子,特別喜歡牛仔褲。我會靈活搭配多種不同顏色的牛仔褲。馬上就要到夏天了,我推薦夏天的亮點單品是高跟拖鞋!白色高跟拖鞋真的很舒適而且搭配牛仔褲的話真的很漂亮!一定要買!」
대답마다 10대 소녀의 발랄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하지만 이어서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내 진지한 표정을 지어냈다.
每個回答都透出了十多歲的少女的活潑。但是接著問到關於畢業後前途的問題時,她的表情馬上變得嚴肅。
「대학교 가고 싶어요.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모델과로 진학을 할 것 같아요. 아까 잠깐 애기가 나왔는데 교수가 꿈이라서 모델 멘토로서 강의도 하고 싶어요. 저번 달에 멘토링 수업을 했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한 명, 한 명 코칭해주다 보니까 잘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이 더 생겼어요. YG케이플러스 부산 아카데미에서도 수업하고, 문샷이랑 같이 한 『패션뷰티뮤즈콘테스트』에서도 심사위원 겸 멘토를 맡아서 수업했어요.」
「我想上大學。因為想讀到研究生,所以應該會讀模特系吧。剛剛說到了,當教授是我的夢想,所以我想作為模特導師開課。上個月我上了指導課,真的太有趣了。給一個人一個人培訓後,我更想要教好了。我在YGkplus釜山學院那裡也上過課,在和Moonshot一起舉辦的『fashion beauty muse contest』上也作為評委和導師上過課」。
교수가 꿈이라는 엄예진의 눈빛은 진지함과 발랄함이 묘하게 섞여있었다. 좋은 교육자는 참된 지식을 전하는 사람이고, 참된 지식은 크고 작은 경험에서 비롯한다. 모델 일 외에도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은 있는지 물었다.
夢想著當教授的嚴藝珍的眼中,真摯和活潑奇妙地交融著。好的教育者是傳授真知的人, 而真知來源於大大小小的經驗。我問她除了當模特外還有沒有想要挑戰的事情。
「유튜버에 관심이 있다 보니 영상 편집기술도 배워보고 싶어요. 그리고 아나운서 학원도 잠깐 다녔었어요. 발성, 발음 같은 것도 고치고 MC 쪽으로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정식 아나운서가 아니더라도 MC 수업 삼아서 강의를 들었어요.」
「我對youtuber感興趣,所以想學習視頻編輯技術。並且我也上過一下播音員學院。我想矯正發音,想嘗試當MC。就算不是正式的播音員,也當成MC課聽了講義」。
「요가 강사 자격증 따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 제가 지난 해 부터 요가를 시작했는데, 몸도 건강해질뿐더러 마음까지도 치유가 되더라고요. 정신적으로 힘들 때 요가로 많이 도움을 받았죠. (자격증 취득은) 배우는 것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강사가 되어서 가르칠 수도 있잖아요. 거기까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我也想考瑜伽講師資格證。我從去年開始練瑜伽,不僅身體變得健康了,心靈也得到了治癒。在精神方面覺得痛苦的時候,瑜伽幫了我很多。我不想只止步於學習,考資格證成為講師還可以教授別人。我想挑戰到那個程度。」
「아, 그리고 카페도 해보고 싶어요. 요가를 하다보니까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졌고, 채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요즘 비건 베이커리들이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제가 밀가루, 설탕을 잘 못 먹는데 그런 베이커리라도 찾아가서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기쁜 거예요! 그래서 저도 이런 걸 배워서 해보고 싶어졌죠. 나중에 먼 훗날에는 건강하고 좋은 음식들을 파는 카페를 해보고 싶어요.」
「啊,還有,我也想開咖啡店。練瑜伽讓我對身體變得更為關注,對素食也很感興趣。近來出現了很多素食烘培。我不太能吃麵粉和糖,能夠找到那樣的麵包店,吃到那樣的麵包,真的太感謝也太高興了。所以我也想學這些。以後想開一家賣健康的好的食物的咖啡店。」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가득한 고등학생이지만, 교수가 꿈인 만큼 유독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관심이 많다. 어떻게 관심 갖게 됐을까.
雖然是還有好多想做的高中生,但是正如她的夢想是當教授一樣,她對學習和傳授唯獨特別感興趣。她是如何開始感興趣的呢?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걸 좋아해요. 이런 걸 발전시키다 보니까 강의가 된 것 같아요. 평소에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웃음)」
「我喜歡聽取別人的煩惱,然後給人提建議。之後就發展成講課了。平時話很多(笑)」
「최종 목표는 역시 교수예요. 그 과정에 강사가 있고, 멘토링 수업도 있고, MC가 될 수도 있겠죠. 방송 MC로 생각한다면 패션이나 뷰티 관련해서 많이 조언해줄 수 있는 방송을 해보고 싶어요.」
「最終目標還是當教授。在這個過程中可能會成為講師,開指導課,或者成為MC。如果是放送MC的話,我想要做和時尚,美容相關,能夠給人提建議的放送」。
교수가 최종 목표라면 어느 정도 교육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을 듯 했다.
如果當教授是最終目標的話,似乎她在某種程度上對教育觀有自己的想法。
「모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 자신감을 주는 교수가 되고 싶어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주는 교육에 집중해보고 싶어요.」
「我覺得對模特來說最重要的就是自信。我想成為為她們注入自信的教授。偏向於激發獨屬於自身的個性的教育」。
엄예진은 수영, 요리 등 재능이 많다. 앞서 인터뷰 내용처럼 하고 싶은 것도 가득한 소녀이기도 하다. 특별하게 즐기는 취미 생활이 있을지 궁금했다.
嚴藝珍會游泳,做菜等,才能多多。就像之前的採訪內容那樣,她是一個充滿夢想的少年。我問她有沒有特別喜歡的趣味生活。
「요가가 새로운 취미가 됐죠. 매일 요가를 가고 있는데, 하다 보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명상도 하루에 5분 씩 하다가 10분, 20분으로 늘어나기도 하고. 동작도 쉬운 동작에서 시작했는데 어려운 동작도 하게 되고. 『열심히 배워서 가르치는 것까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瑜伽成了我的新愛好。每天我都會去做瑜伽,做著做著就有了野心。每天冥想5分鐘,之後就延長到10分鐘,20分鐘。動作也從容易的動作開始,之後就做到了難的動作。努力學以致教」

패션모델이라는 직업은 『자기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학생이긴 하지만 평소 본인만의 관리하는 방법과 노하우가 있을 테다.
在時裝模特這項職業中,「自我管理」不是選擇而是必須。雖然是學生,但是她平時也有自己獨特的管理辦法和秘訣。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는 부분은 힙업?(웃음) 요가로 관리하고 유튜브 홈트레이닝도 많이 해요. 요가는 하루에 1시간 정도 하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 가면 집에서 따로 루틴을 만들어서 꼭 하고 자려고 해요. 그리고 저는 뷰티 촬영을 많이 해서 얼굴 붓기에 민감해요. 그래서 붓기를 뺄 수 있게끔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저녁을 조금 덜 먹고 잔다던가, 아침에 일어나서 녹차를 마신다던가 하면서 식습관으로 관리하고 있죠.」
「我特別費心管理的部分是提臀?(笑)我練瑜伽塑形,在家裡也常鍛鍊。每天練1個小時瑜伽,如果因為行程沒辦法去的話就一定會在家裡自己按照順序做了再睡。而且因為多是美容攝影,對臉部浮腫很敏感,所以我很努力消腫。晚上吃少點入睡,或者早上起來喝綠茶,在飲食習慣上進行管理」。
전문가. 혹은 프로. 이들은 일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일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는 전문가? 너무 잔인하지 않을까. 나이는 10대일지언정 프로의 세계에 5년을 몸담았다. 모델 일을 하면서 행복한 순간,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專家或者專業人士們必須在工作中尋找幸福。如果不能在自己的工作中找到幸福的話,那不是太殘忍了嗎?雖然才十幾歲,卻在專業的世界中沉浸了5年。當模特時覺得幸福的瞬間,或者印象深刻的瞬間是什麼時候。
「촬영에 있어서는 결과물이 나왔을 때 칭찬 받는 것도 감사하지만, 스태프들과 즐기면서 촬영하는 그 과정이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런웨이에 설 때는 워킹하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대기할 때 선배 언니들과 수다 떠는 시간도 재밌어요.(웃음)」
「拍攝出結果的時候得到稱讚雖然也很感激,但是和工作人員們一起享受拍攝的過程才是最快樂的。站到T台上走台的那短暫的瞬間真的太幸福了,在等待的時候,和前輩姐姐們嘮嗑也很有趣」
「얼마 전 4월에 크루즈를 타고 그 안에서 패션쇼를 했어요. 조성경 선생님의 카티아조 쇼였는데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거든요. 심지어 선배 모델들도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비투비 육성재 씨랑 같이 쇼를 했는데 연예인이랑 같이 쇼를 서는 것도 신기했어요. 크루즈가 출항하고 돌아다니면서 쇼를 한 거라서 워킹할 때 살짝 어지럽긴 했어요.(웃음) 여러모로 정말 재밌었어요.」
「不久前,我在4月的時候坐了郵輪,在裡面走了時裝秀。是趙勝京老師的 katiacho show,那種情況我是第一次。甚至連前輩模特們也是第一次。和B2B的陸星材一起走秀,和藝人一起走秀也很新奇。因為郵輪啟航後繞來繞去,我們在上面走秀,所以在走台時會有點暈。不過真的挺有趣的」
그는 10대의 절반이자, 중고등학생 시절 전부를 모델로 보낸 셈이다. 친구들과는 많이 다른 생활이었을 테고 아쉬운 부분이 있을 법도 싶었다. 아무래도 교복을 입는 시절은 친구라는 단어가 인생의 반을 차지하는 시기니까.
她10代的一半時間,中高中生的全部時期都在當模特。和朋友們很不同的生活,當然也會有讓她感到遺憾的地方。因為穿著校服的時節里,是「朋友」這個詞占據了人生的一半的時候。
「학교 생활에 조금 아쉬운 점이 남죠. 스케줄 때문에 학교를 많이 빠지다 보니까 수련회나 체육대회, 축제 같은 행사를 참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것들이 아쉽더라고요. 사진이라도 남기면 너무 좋았을텐데 싶죠.」
「學校生活方面留下了一點遺憾吧。因為行程落下了很多課,所以很多時候都沒辦法參加修煉會,體育大會,慶典等活動。這些很遺憾。如果能留下照片就好了」
「그럼에도 좋은 점들이 많아요. 일찍 시작했으니까 경력도 많이 쌓일 거고, 어린 시절을 예쁜 화보들로 남길 수 있는 거잖아요.(웃음)」
「不過也有很多好處。一早開始積累了很多資歷,小時候可以留下漂亮的畫報呀」。
인터뷰 내내 『가르침』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던 엄예진이었다. 그런 그에게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패션모델을 꿈꾸는 10대들에게 짧은 조언 한마디를 부탁했다.
嚴藝珍在採訪中展現了對「教育」的熱情。我請這樣的她在採訪結束之際對夢想著成為時裝模特的10代青少男女們簡短地說下建議。
「작은 것이라도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없어요. 언젠가 성공한 내 모습을 꿈꾸면서 파이팅!」
「就算是小事情也不容易實現。無論何時都要夢想著自己成功的樣子而加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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